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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렌체 알베르토 추천 티본스테이크 맛집 달오스테 Trattoria Dall'Oste, 한국인 여행자들이 특히 좋아하는 곳

스민모먼트 2025. 2. 12.

피렌체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티본스테이크!!

고기에 항상 진심인 신랑과 나 그리고 아이는 이탈리아 여행 중 티본스테이크 맛집에 가기로 한 날이 가장 기대가 컸다. 아이가 가장 가고 싶어 하던 피사의 사탑을 보러 다녀온 날, 메뉴도 우리가 젤 좋아하는 맛난 고기 먹으면서 지친 몸 제대로 충전해 주겠다 폭풍 검색을 했었지.

 

우리 셋 다 모두 만족하고 나왔던, 지금도 가끔 떠올리며 얘기하는 달오스테 후기 시작~! 

 

1. 위치 및 영업시간 등 기본 정보 

달오스테-알베르토-모델-추천-토스카나음식
이미지출처 : 달오스떼 공식 홈페이지 배포 PDF

 

구분 상세
별점 4.7
리뷰수 21,418
주소 Borgo S. Lorenzo,31,
50121 Firenze FI,
이탈리아
위치 산 조반니 세례당과
산 로렌초 성당
사이 골목 중심
영업 월-일
오후12시부터
오후10시30분
전화 +39 055 202 6862
예약 https://trattoriadalloste.com/ko/prenota-contatti/

 

한국인들에게 이미 유명하다는 달오스테

구글맵스에서 확인해 보니 별점이나 리뷰가 전반적으로 훌륭하다. 홈페이지 들어가 봤더니 익숙한 얼굴이 등장해서 반가운 알베르토가 선택했단다.ㅎㅎㅎ 한국인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홍보대사를 하고 계시네. 한국인 메뉴판도 있고 담당 한국인 서버도 있다고 하니 와이낫? 바로 예약 고고씽

 

2. 예약 시 참고하면 좋을 팁 

이탈리아-피렌체-저녁-맛집-달오스테-본점-티본스테이크-예약내역

 

예약은 구글맵스 링크를 따라가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할 수 있는데 예약 완료를 하고 나면 위와 같이 메일을 받는다. 

예약을 원한다면 아래 버튼 클릭~!

 

 

 

2-1. 피렌체에서 예약 가능한 달오스테는 총 4곳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면 피렌체에서 예약 가능한 달오스테는 총 4곳으로 주소를 잘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 

당연히 피렌체 이곳저곳으로 흩어져 있으니 위치가 중요한 사람은 지도에서 확인해 보고 선택하자. 

아래 중 내가 갔던 곳은 3번째다. 

 

  • Oste Oricellari n.29 FIRENZE
  • Oste Via Alamanni, 3/5r FIRENZE
  • Oste Via Borgo San Lorenzo 31 FIRENZE
  • Oste Via de Cerchi 40R Chianineria

 

2-2. 시간대마다 다른 할인율 적용

이탈리아-피렌체-저녁-맛집-달오스테-본점-티본스테이크-예약창

2025년 2월 24일 월요일 3명 예약을 예시로 홈페이지에서 클릭하고 보면 위 사진과 같다.

식사시간이 언제냐에 따라 기본적으로 할인율 차이가 있다. 아무래도 스테이크집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인 시간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할인율이 떨어지거나 아예 없는 것 같다. 누구나 생각하는 시간대는 할인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내가 예약을 할 때는 피렌체에만 몇 곳이 있는지 처음에 제대로 모르고 같은 시간대에 할인율 30%로 제일 높고, 새로 오픈해서 깨끗하다는 2호점을 더포크로 예약했다가 취소하고, 홈페이지에 들어가 제대로 몇 곳이 있는지 확인한 뒤 할인율 25%가 가능한 본점을 선택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잘한 것 같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아무래도 새로 오픈하는 곳을 밀어주는 느낌으로다가 다른 호점들이 할인율은 조금 더 높은데 사실상 그건 큰 차이는 아니었다. 예약 가능한 요일, 시간과 할인율을 잘 보고 선택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겠으나 잘 이용하면 5-10%는 할인을 더 받을 수 있으니 자세히 살펴보기를. 

 

덧붙여 할인은 메인 메뉴들에만 적용이 된다. 자릿세, 음료, 물, 주류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 

 

2-3. 클래식한 분위기 선호한다면 본점 선택  

이탈리아-피렌체-저녁-맛집-달오스테-본점-티본스테이크-입구
이탈리아-피렌체-저녁-맛집-달오스테-본점-티본스테이크-worlds101best-steak-restaurants

 

이탈리아-피렌체-저녁-맛집-달오스테-본점-티본스테이크-대기공간

 

 

 

전체적인 분위기로는 2호점의 팬시한 느낌보단 본점의 메인 홀의 클래식한 느낌이 더 맘에 들기도 했고, 입장 전 대기 공간에서 보았던 양쪽에 매달린 붉은 고깃덩어리들이 눈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랄까? 왠지 더 고기가 신선할 것 같고, 기대가 되었다. 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만.. 고기에 진심인지라.. ㅎㅎㅎ 

 

한 5분 정도 대기하다 시간이 되자 입구에서 한국인 직원분이 마중을 나오셨다?! 그런데 어머 완전 배우같이 잘생기심. 아이가 계속 연예인 아니냐고 되물어서 입 막느라 정신이 없었다. 

 

3. 우리가 선택했던 메뉴

이탈리아-피렌체-저녁-맛집-달오스테-본점-티본스테이크-영수증-원본이탈리아-피렌체-저녁-맛집-달오스테-본점-티본스테이크-영수증-번역본

 

메뉴 유로
COPERTO  자릿세
(식전빵)
3 12.90
* fiorentina
1.3KG
티본
스테이크
1 93.00
Sconto 25% 할인 25% -23.25* 
* INSALATA
RUCOLA
루꼴라
샐러드
1 7.80
Sconto 25% 할인 25% -1.95
AQUA
GRANDE
생수
큰사이즈
1 4.40
VINO 투스카나
레드와인
1 65.00

 

영수증 내역을 보면 성인 2명에 9살 아이 1명 총 3명이서 스테이크 1.3KG에 샐러드 1개 시키고, 음료는 생수 큰 것 하나, 서버가 추천해 준 와인 1병 과 생수 1병 주문을 했었다. 고기만 해도 엄청 배부를 듯하여 밥대신 식전빵을 고기와 같이 먹어보자 했고, 혹시나 모자라면 나중에라도 추가 주문 하려 했었으나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먹었다. 

나중에 아이가 마실 콜라를 1병 시켰는데 그건 포함이 안되었네;;. 

 

*로 표시된 할인 내역을 보면 앞서 얘기했던 대로 메인메뉴로 시킨 스테이크와 샐러드만 25% 할인이 적용되고, 음료에는 적용이 안되었음을 알 수 있다.                                                                                                                                                                                                 

3-1. 피렌체식 티본스테이크 Fiorentina 1.3KG                                                         

이탈리아-피렌체-저녁-맛집-달오스테-본점-티본스테이크-배포pdf-스테이크메뉴판
이탈리아-피렌체-저녁-맛집-달오스테-본점-티본스테이크-정면
이탈리아-피렌체-저녁-맛집-달오스테-본점-티본스테이크-서버-도착이탈리아-피렌체-저녁-맛집-달오스테-본점-티본스테이크-크기-엄청나

 

스테이크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우린 피렌체식 티본스테이크를 먹기로 했다. 두께가 얼마나 두껍게 나오는지 무게도 꽤 되니 서버가 껴안듯 들고 나와 테이블에 묵직하게 내려놓고 갔다. 

원래도 겉만 살짝 익혀 먹는 걸 좋아해서 부담 없이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는데 확실히 고기가 신선해서 그런지 등심이나 안심 모두 식감이 너무 좋았고, 고기 너무 질기면 아이가 질겅거려 제대로 못 먹을 텐데 딱 저 정도 익혀 나와서 그런가 촉촉해서 오히려 잘 먹더라. 

 

3-2. 루꼴라샐러드 INSALATA RUCOLA 

이탈리아-피렌체-저녁-맛집-달오스테-본점-티본스테이크-루꼴라샐러드이탈리아-피렌체-저녁-맛집-달오스테-본점-티본스테이크-루꼴라샐러드-함께

 

쌈 채소가 없으니 아이가 잘 먹는 루꼴라와 토마토가 잔뜩 들어있는 샐러드를 하나 주문 했는데 생각보다 여러모로 괜찮았다. 

느끼함 잡고 싶으신 분들에게 꼭 한번 같이 먹어보시라 추천하고 싶다. 확실히 고기와 빵만 계속 반복해 먹으면 느끼했을지도 모르는데 채소를 같이 먹으니 속이 편안하기도 했고, 위에 얹어져 있던 치즈는 고기와 함께 소금이나 소스 대신 같이 먹으면 짠맛을 내주어 좋았다. 생으로 먹어도 좋았고 의외로 샐러드 소스도 킥이었으니 고기, 빵, 루꼴라, 치즈와 함께 찍어먹으니 오픈 샌드위치 먹는 것 같기도 했다. 

 

3-3. 토스카나 레드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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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찐 웃음 만발했네 ㅎㅎㅎ
이탈리아-피렌체-저녁-맛집-달오스떼-본점-티본스테이크-맛난-토스카나-와인-짠
짠을 몇 번을 했던가

 

와인을 한 병 시켜보자 했는데 평상시 선호하는 스타일을 묻기에 너무 달지도 않고 깔끔하고 적당히 묵직한 쇼비뇽블랑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런데 뭐 스테이크니까 레드를 같이 페어링 하는 게 좋기도 하지만 사실 토스카나와인은 화이트보다는 레드가 좋다며 비슷한 느낌으로 추천해 주시겠다고 했다. 그리고 가격대는 5-6만 원대로 추천해 주십사 부탁드렸는데 원래 자주 추천하던 와인이 마침 떨어졌다며 한참을 고민하시다가 다른 몇 가지를 알려주셨는데 확실히 무게감을 느끼려면 가격이 조금 올라갈 수밖에 없더라. 원래 생각했던 수준보단 높였지만 잘한 선택이었다. 와인 보단 소주를 선호하는 신랑도 레드보다는 화이트를 즐기는 나도 둘 다 흡족하게 즐기며 비우고 나왔네. 

신경 써서 와인을 골라주시는 모습도 감동이었는데 와인을 박스에서 직접 꺼내 디캔팅 과정을 어찌나 정성스럽게 해 주시는지 눈도 마음도 입도 즐거웠다. 

 

3-4. 아이를 위한 탄산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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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는 탄산음료를 목이 따갑다고 못 마셨었는데 이 날 처음 콜라 세계를 영접했다. 그런데 그 콜라마저 "마담~" 하면서 또 다른 서버님이 엄청 아이를 추켜세워주며 정성스레 따라주시니 아이는 그 모습마저 신기했나 보더라. 그 뒤로도 한참을 콜라병을 들고 따르는 시늉을 하더라. 어쩜 그리 다들 친절하신지 제대로 이 정도로 대접받으며 식사한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확실히 물과 먹을 때 보다 탄산을 간간이 마시니 아이가 고기를 잘 먹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 그리고 이탈리아는 콜라병 마저 이쁘네. 가져오고 싶더라. 

 

아 다시 보니 또 침이 고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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